후원신청

2003년, 광화문 광장에서 처음 저항의 스크린을 밝혔습니다. 매년 주체적이고 다채로운 장애인의 삶과 일상, 투쟁을 기록하고 상영해왔습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동료 시민이자 이웃, 친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상상하고 일상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2023년, 처음으로 영화제에 상영되는 모든 국내 작품에 배리어프리(음성해설, 수어통역, 자막해설)를 진행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영화 안내서와 예고편, 점자 프로그램북, 현장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접근성을 고려한 장소를 비롯하여 영화제가 지켜온 가치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항의 스크린을 함께 밝혀주세요. 그 빛은 우리 사회가 감추어 두었던, 알려주지 않았던, 필요없다고 말했던 존재들을 광장으로 나아오게 할 것입니다. 스크린이 꺼지지 않도록, 광장에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을 비출 수 있도록, 영화로운 연대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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