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_2022 420 투쟁일기 | 21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 23/04/27 관객과의 대화 속기록

-영화 재미있게 보셨나요? 저는 미리 봤던 영화인데 오늘 마로니에공원에서 다시 보니까 되게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되게 팬분들이 와주신 거 같은데. 그럼 오늘 보신 21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첫 번째 상영영화 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 연출자, 활동가 모시고 관객과의 대화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사회를 맡은 프로그램위원 유지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왼쪽부터 오늘 연출자 추병진님, 센터장 송지연님, 당사자 활동가 김기백, 남태준님 그리고 김하은 님께서 오늘 관객과의 대화 함께해주시기 위해 자리해주셨습니다. 일단 왼쪽부터 저희 관객분들한테 자기소개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피플퍼스트 성북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태준 활동가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내일 모레 인권영화제를 하면서 많은 시민분들과 학생들도 다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좀 더 알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 촬영과 편집을 담당했던 추병진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 주인공 김하은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피플퍼스트 성북센터 동료상담가 김기백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플퍼스트 성북센터에서 조력자로 일하고 있는 하은입니다.


-원래 제가 먼저 질문하려고 했는데 오늘 워낙 반응이 열광적이어서 제가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좀 넘겨볼까 해요.

혹시 질문을 원하는 관객분이 계시면 표시를 해주시면 스태프가 마이크를 건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실까요? 마이크를 부탁드려요.


-영화를 어떻게 해서 찍게 되었나요?

-사회자:영화를 어떻게 찍게 됐냐는 질문인데 어떤 분이 대답해주시겠어요?

-저도 처음 경험해보는 420 투쟁이었거든요.

성북센터 동료들과 같은 어떻게 활동할까 궁금해서 저도 카메라를 들고 찾아갔고 이렇게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사회자: 제가 여기서 3년 동안 사회를 했었는데 오늘 반응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또 다른 질문 한번 받아볼게요. 손을 들어주시거나 표시해주시면 마이크를 건네드리겠습니다.


-영화 영상 잘 봤고요. 투쟁할 때 안 힘드신지 궁금해요.

-약간 많이 힘들어요.

-저희도 할 때 힘든데 어떤 점이 힘든지.

-지하철에서 투쟁하면 뭔가 욕이 사방에서 다 들려오기도 하고.

-경찰들이 심하게 할 때 좀 마음 아프지 않으세요?

-저도 살짝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살짝 아팠는데 경찰분들이 왜 막는지 모르겠어요. 지하철 타려고 했는데 막아서 저도 힘들었거든요.

-투쟁할 때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태준: 감사합니다.

-송지연: 저도 얼마 전에 작년인가 한번 경찰하고 막 부딪칠 때 화가 나서 했는데 그거 때문에 약간 무서웠는데 점점 하다 보니까 노하우도 생기고 같이 맞대응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들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투쟁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투쟁!


-사회자: 제가 한번 질문을 해볼게요. 영화를 찍거나 아니면 투쟁을 하면서 물론 힘들거나 그랬던 부분도 있지만 분명히 좋았던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분씩 공통질문인데요. 한 분씩 좋았던 순간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남태준: 저는 좋았던 순간이 내가 이렇게 등장하는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앞으로 인권영화제가 다른 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또한 인권영화제에서 투쟁 말고도 여행 및 관광지도 찍어서 말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다른 분들도 부탁드려요.

-김기백: 처음에 이 영상이 영화인 줄은 몰랐어요. 다 같이 논의하고 같이 영화로 만들었는데 정말 뜻깊은 것 같아요.

-송지연: 저는 작년부터 투쟁을 열심히 했던 기억들이 있어가지고 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잘 몰랐을 때 투쟁을 많이 했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거 보고 다시 투쟁할 때

어떤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하는지 마음을 다시 다잡는 영상인 것 같고.

좋았던 건 저희가 영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어떻게 투쟁하는지를 보여주고,

보는 사람들에게 우리도 무섭지만 같이 할 수 있구나 희망을 줄 수 있는 영상인 것 같아서 같이 봐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김하은: 저는 영화 촬영하면서 어떤 순간이 좋았냐는 질문을 해주였는데, 저희 동료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좋지 않았나는 뻥이고, 사실 말씀드린 것처럼 힘들 때가 많았지만 영화 상영되는 걸 보면서 사실 저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에서 근로지원인으로 활동하면서 성북센터에서 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있는데.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사실 영화에 동료들의 이름을 넣고 싶어 했어요. 어제 이 무대에 오르는 걸 생각하니까 되게 떨리면서도 우리 동료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알릴 수 있어서. 사실 그렇잖아요. 현장에서 매 순간 정말 어떨 때는 너무 힘들게, 어떨 때는 너무 힘들게, 너무 웃기고 즐겁고 싸우고 다투고 하면서 막 열심히 살아가는 매 순간이 사실은 어떨 때는 그냥 지나가는 것 같지만 또 우리가 서로가 서로를 기억해주는 게 중요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싶었다고 생각했고.

사실 어떤 순간이 너무 좋았다기보다 다 같이 장난도 치면서 투쟁했던 매 순간이 다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추병진: 저는 카메라 들고 지하철 탈 때 약간 희열 같은 걸 느꼈거든요. 경찰들이 막기도 하고 되게 갈등도 많고 다툼이 있긴 하지만 격렬한 활동가들의 싸움을 기록할 때 뭔가 '여기 있는 게 되게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결국 언론이나 어떤 매체를 통해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 같은 게 사람들한테 결국 전달되니까 이런 것들을 어떻게든 전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되게 뜻깊은 일이다라는 걸 요즘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자: 너무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마이크를 한번 객석으로 넘겨보려고 하는데요.

질문 있으신 분?

뒤쪽에 계신 분 먼저,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에서 동료지원가로 일하고 있는 김현아입니다.

왜 발달장애인이에요? 왜 거기 관심 갖게 됐어요? 감독님?

-사회자: 감독님께 질문하셨네요.

-추병진: 사실 잘 몰랐어요. 그래서 제 주변 발달장애인 당사자도 없고 고작 해야 중고등학교 때 통합교육 받으면서 같은 반에 있었던 동급생들 몇 명만 아는 것을 제외하고는 당사자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가 우연히 성북센터랑 영상을 같이 만들게 되면서 이 활동가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기백 태준 지연도 궁금해졌고 그 이외에 피플퍼스트 활동가들은 어떻게 싸우고 있는 걸까에 대한 궁금증이 되게 생겨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영상이니까 한번 기록해보자. 그래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혹시 추가질문 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옆에 계신 이춘식 선생님이 질문을 하셨고요. 저는 대신 전달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모장에 써 주셔가지고 제가 대신 읽어서 전달드리려고 하고요. 감독님께 드리는 질문이고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뭔가요? 이렇게 이춘식 선생님이 질문하셨습니다.

-사회자: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감독님 답변해주시겠어요?

-추병진: 핵심이라고 한다면 발달장애인 당사자 활동가들이 어떻게 시위현장에서 혹은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싸우고 있는가. 당사자의 권리를 어떻게 옹호하고 이걸 사람들한테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를 되게 가까운 곁에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들이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세상을 향해서 어떤 목소리를 펼치고 있는지.

-김하은: 저는 메시지보다도 사실 여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 출품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저희 피플퍼스트 동료들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어서. (울먹이며) 되게 좋아하는 동료들이 많았어서.

그래서 우리도 활동 열심히 하니까. 사실 저는 서울센터에서 일한 지 몇 년 안 됐는데도 매년 영화제 때 부스를 차리고 나와서 우리도 저기 올라가서 영화를 틀 날이 있을 것이다 하면서 그런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하곤 했거든요. 동료들과 같이 더 적극적으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즐기고 싶어서 영화를 내고 싶었고. 그냥 될 때까지 내자, 이랬는데 좀 빠르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약간 당황스럽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회자: 하은님 말에 대해서 혹시 당사자 활동가님들은 뭔가 더 덧붙일 말이 있으실까요?

-남태준: 저는 덧붙일 말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또한 상세내역을 적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이동권도 보장되어야 하는데 발달장애인의 경우는 저처럼 길을 잘 아는 사람도 있지만 길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기 쉬운 표지판이 주변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 분들 오셨는데 앞으로도 이런 인권영화제를 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릴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기백: 우리 센터가 초창기부터 인권영화제에 출품을 해보자는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 저도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우리가 한국 서울피플퍼스트대회에 기획해서 출품을 할 거예요. 그때도 많이 다녀주세요.


-사회자: 내년에도 작품을 낸다는 말씀을 지금 해주셨는데.

얼마나 얘기가 되고 있는 걸까요?

감독님 아니면 조력자님? 내년 계획이 벌써 잡혀 있나요?

-추병진: 사실 지금 성북센터 같이 활동은 아니지만 아무튼 계속 촬영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찍고 있는 것들이 이어질 수도 있고, 그건 계속 찍으면서 찾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사회자: 여기 오신 분들한테 내년에는 어떤 거 찍으실지 살짝 귀띔을 해주신다면요?

-추병진: 이번에는 여기 보여줬던 건 투쟁을 중심으로 했다면, 다음 작품은 아마 투쟁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의 모습이라든지 서로 치고받고 장난치고 싸우는 모습도 나올 것 같고.

정말 일상에서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냥 다 담아보고 싶습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질문을 해주시겠어요?


-장애인 시위를 할 때 많이 힘든데 어떻게 극복을 하고 있나요?

-김기백: 저는 약간 뒤로 빠져 있어요. 그러니까 뭔가 정면에서 싸우지 않고 뒤로 빠져 있어요.

-남태준: 저는 귀를 막을 때도 있고 화장실을 갈 때도 있습니다.

-김하은: 그리고 멀리 떠나시잖아요. 투쟁하다 힘들 때는. 최근에는 어디로 떠나셨어요?

-남태준: 최근에는 전쟁기념관 다녀왔습니다. 육군 해군 공군 전투기, 탱크, 전투함, 전투기를 봤습니다.

-김하은: 저희 동료들 중에는 소리에 많이 스트레스 받는 동료들이 많은데 널리 알리려다 보니까 스피커 소리가 워낙 크고 그러면 태준 같은 경우는 중간에 나가서 덕수궁도 가고 국회의사당 산책도 하고 전쟁기념관도 놀러 다니고. 기백은 저희가 지하철 투쟁할 때 좀 힘든 부분은 시민분들이 공격적으로 말씀하실 때도 많아요. 욕설을 하실 때도 있고. 기백이랑 저랑 하러 갈 때마다 아침에 엄청 긴장하고 심장이 조마조마하면서 나와서 서로 손 붙들고 '도망가지 마라' 이러고 서로 연대책임을 하면서 기백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꼭 끼고 그런 식으로 참여를 하기도 하고요.

지연은 어떠신지.

-송지연: 저는 그냥 받아요. 그 자리를 지키는 거 같아요. 같이 묵묵하게. 처음에는 내가 같이 어떻게 하지? 그런 고민을 하다가 그냥 저 경찰하고 그냥 가까이 가서 같이 대응하려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 같아요. 많이 쫄았는데 아직까지 피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사회자: 세 분이 다 다르시네요, 반응이. 오른쪽에 먼저 질문 받겠습니다.


-영화 잘 봤고요. 영상에서 태준님께서 정치인들이 왜 사과를 안 하느냐 하면서 직접 정치를 하셔야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만약 직접 정치를 하시겠다면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고 어떤 정책을 가장 먼저 실행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본다면 아까 답변하실 때

발달장애인의 길을 잘 아신다고 하셨잖아요. 어떻게 하다가 길을 잘 알게 되셨는지.

가장 큰 힘은 어디에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남태준: 저는 제가 어렸을 때 지도를 보는 걸 좋아했어요. 교통에도 관심이 꽤 있어가지고 택시, 버스, 전철 사진들을 봤죠. 정치인이 된다면 발달장애인의 이동권과 모든 이동권 및 교육권, 노동권, 시설에서 나올 권리를 보장해주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 이렇게 이렇게 갈게요. 질문 주세요.


-저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상담가고요. 한국피플퍼스트 부위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부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남태준 정치하면 잘할 거 같습니다. 장애해방이 안 되더라도 발달장애인의 참정권과 발달장애인의 알기 쉬운 정보 제공 그리고 그 2개의 열차가, 우리의 문제점 두 가지에 정류를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도 정치를 하는 걸 좋아합니다. 우리 향후 연대해가지고 새로운 당 하나를 만듭시다. 약칭은 피플퍼스트당, 줄여서 피플당 하나 만듭시다. 투쟁!


-사회자: 감사합니다. 출사표를 이렇게. 저희 마지막 질문 한번 받아볼게요. 시간이 거의 다 돼서요. 질문해주시겠어요?


-저는 영등포이룸센터에서 근무하는 학생 김상진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을 전철을 타는데 모르고, 좌석이 있는데. 장애인카드가 호환이 안 돼서. 서울지하철카드는 호환이 되는데, 서울경기는 되는데 부산, 대전은 호환이 안 되는 문제가 있는 것 같고.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수동휠체어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에 대해서 덧붙이실 말씀 있으면 해주시고, 아니면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송지연: 저희가 계속 지하철 행동과 여러 가지 의제가 많이 있는데 올해 정말 저희 이동권이 ...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있으면 같이 홍보도 할 테니까 같이 피플데이가 있다고 하면 같이 와주셔가지고 연대해주시고 같이 목소리를 높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쟁!

-사회자: 감사합니다. 관객과의 대화 마무리할 시간이 됐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오늘 오신 관객분들에게 한 말씀씩 인사말씀 해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편하신 대로 원하시는 분부터 말씀해주세요.

-남태준: 저는 여기 관객분들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관객분들에게 말하자면 앞으로도 이런 영화제 계속되면 좋겠다, 같이 이렇게 와서 공감도 해달라, 그런 마음도 들었고요.

다음에는 좀 더 넓은 월드컵경기장 그런 데도 생각했었어요. 이상입니다.

-송지연: 저희가 매해마다 영상을 낸다면 저희가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한 해마다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매해마다 영상을 내보고 싶고. 말 잘하고 싶고. 성북피플퍼스트만 아니라 서울피플도 같이 활동하고 있으니까 같이 응원해주시고 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쟁!

-김기백: 다음 작품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을 출품하면 다 같이 재미있게 보러 와 주세요.

-김하은: 이렇게 다 같이 저희와 시간을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피플퍼스트라는 발달장애인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자,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 당사자 운동하고 있는데 저희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저희 활동에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고. 정말 여기 영상에 진짜 다 꾸깃꾸깃해서 집어넣을 수 없을 만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멋지게 활동하고 계시고. 그런 부분에 힘입어서 이런 기록물을 낼 수 있고 또 기록물을 통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다시 만나서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또 이렇게 즐거운 자리로 어디서든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병진: 작년에는 지하철을 탈 수 있었지만 올해는 420 때 지하철을 못 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과연 탈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하면 피플퍼스트 활동이 더 차별에 맞서서 싸울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그 고민하고 같이 싸워가는 모습을 저는 최대한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고맙습니다. 저희 일어나서 인사 드리고 내려갈까요?

-피플퍼스트!

-사회자: 오늘 관객과의 대화 참여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