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주택 사람들

지원주택 사람들 | 2023 | 다큐 | 00:20:40 | 연출 정민구




시놉시스


침대 생활을 하는 중증장애인 은숙씨, 은숙씨의 무료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자들은 침대 옆 한 켠에 수족관을 설치했다. 시설에서 지원주택으로 온 뒤 은숙씨를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의료지원이 일상적으로 필요한 은숙씨와 지원자들에게는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제주도 여행 내내 행복해했다는 은숙씨. 

성희씨는 공공일자리 노동자로 취직을 했다. 여러벌의 옷을 번갈아 입어보며 출근 리허설을 한다. 성희씨는 당뇨가 있어 체중 관리, 식단 관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자와 소통하며 일상을 챙기는 성희씨.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지원씨. 지원씨의 지원자는 그의 몸짓, 눈빛 등을 어렵게 읽어가며 그의 의사를 살핀다. 지원씨는 지원주택으로 온 뒤 동네 어머님들과 함께 운동을 하기도 하고 야구장에 다녀오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지원주택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원주택’ 이사한 뒤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이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중증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어떤 지원들이 필요하며 그 필요를 읽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지원주택에서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권평






제작진 소개


연출정민구기획정민구
제작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각본
촬영정민구편집정민구
녹음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