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3년 1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로 시작한 역사깊은 영화제입니다.
매년 영화제를 열어 장애인 인권이 담긴 영화를 상영하며,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창구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제의 취지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열악한 상황에서도 무료 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취지
- 인권초점영화(Human Right Focus Movie)를 통해 장애인의 시선과 입장이 반영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 사회에서 배제 되어 온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이 작품들이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어 사회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 장애인을 비롯해 차별받는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인권을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장을 형성한다.
- 화면해설, 자막 등을 제공해 영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영화 관람에 있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한다.
- 장애인과 관련한 영상물을 한 자리에 모아 상영함으로써 장애에 관한 여러 입장을 확인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