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에 영구임대 아파트가 있다. 부촌인 주변과는 다르게 이곳 용지 아파트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웃이라는 말에 대해, 그리고 부촌에 둘러싸인 11평 아파트에 살며 겪는 갈등을 용지 아파트 사람들에게 들어본다.
기획의도
[영화와 인권]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이 어디에 사는지 말하지 않는다. 가난은 자신이나 가족의 무능함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고 감춰야 한다. 밤이면 고달픈 삶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영구임대아파트에는 장애인이 많다. 경쟁이 정의가 된 사회에서 장애인은 가난할 수밖에 없다. 60~70년대 일본의 급진적 장애인운동단체 푸른잔디회는 “우리의 신체성 자체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외쳤다. 장애인의 신체는 자본주의 사회에 부합할 수 없다, 결국 장애인은 무기력한 존재로 살거나 다른 세상을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다.
빈곤과 장애는 사회적 차별에 의한 결과이다. 차별적 사회를 당연시하거나 인지하지 못한다면 개인의 불행은 개인의 무능함으로 이해된다. 차별의 한 종류인 동정적 시선 또한 당사자에게 차별의 당위를 강요하는 폭력이다. 영화 <시선>은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정체성에 대한 폭력과 당사자가 느끼는 내적 저항의 충돌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 박종필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 연출 | 안종일 |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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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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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 |
| 기타 | ◎ 상영날짜 04.18.(화) 12:00 마로니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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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감독 : 안종일
제작년도 : 2017년
기획·제작 : ,
제작 형식 : 다큐, 10분 21초
시놉시스
기획의도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이 어디에 사는지 말하지 않는다. 가난은 자신이나 가족의 무능함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고 감춰야 한다. 밤이면 고달픈 삶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
영구임대아파트에는 장애인이 많다. 경쟁이 정의가 된 사회에서 장애인은 가난할 수밖에 없다. 60~70년대 일본의 급진적 장애인운동단체 푸른잔디회는 “우리의 신체성 자체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외쳤다. 장애인의 신체는 자본주의 사회에 부합할 수 없다, 결국 장애인은 무기력한 존재로 살거나 다른 세상을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다.
빈곤과 장애는 사회적 차별에 의한 결과이다. 차별적 사회를 당연시하거나 인지하지 못한다면 개인의 불행은 개인의 무능함으로 이해된다. 차별의 한 종류인 동정적 시선 또한 당사자에게 차별의 당위를 강요하는 폭력이다. 영화 <시선>은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정체성에 대한 폭력과 당사자가 느끼는 내적 저항의 충돌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 박종필 심사위원
제작진 소개
04.18.(화) 12:00 마로니에공원